수두 증상 전염 흉터 예방접종

수두 증상

 

수두 증상 전염 흉터 예방접종

 

안녕하세요. 건강정보 알려주는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수두 증상 전염 흉터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수두는 물집이 생기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해요.

그럼 수두 증상 전염 흉터 그리고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수두 증상

이 질병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과 물집이 있으며, 감염 후 회복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피로감, 식욕 부진 등이 있으며, 가벼운 감기 증상처럼 시작됩니다. 이후 얼굴, 가슴, 등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심합니다.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고 보통 1~2주 내에 회복됩니다. 성인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 폐렴, 뇌염, 세균 감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두 전염

이 질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감염자의 90% 이상이 면역력이 없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로는 공기 감염과 직접 접촉 감염이 있습니다.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으며, 질병 환자의 수포 내용물과 직접 접촉할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진 발생 1~2일 전부터 수포가 딱지가 질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며, 면역력이 없는 사람과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질병의 전염력은 매우 강하므로, 감염된 사람은 학교, 직장 등 외출을 자제하고 격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 대상은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에게 흔히 발병하며, 우리나라에서는 4~6세 사이의 소아에게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수두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경우는 과거에 걸린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및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수두 흉터

흉터는 수두 바이러스가 피부 표피세포를 침범하면서 형성됩니다. 바이러스 감염 시, 바이러스가 표피 세포를 파괴하여 수포가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요. 그리고 염증성 세포와 면역 세포가 유입되면서 상처 치유 반응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활성화된 T 세포들에 의해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억제되는데요. 이에 따라 정상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 장벽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수포가 함몰된 후에 흉터 조직이 남는 것입니다. 흉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변 부위를 긁지 않아야 하며,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생긴 자국이라 해도 레이저, 필러 등으로 어렵지 않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두 흉터는 보통 얕고 작은 주름 형태를 띠며,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색소 침착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수두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을 실시하며, 만 4~6세에 2차 접종을 추가로 실시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수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예방접종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필수적입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감염 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력을 확인하고, 필요 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생백신으로 진행되며, MMR 백신과 함께 접종이 가능하지만 B형 간염 백신과는 1주 간격을 두어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수두와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